▲이효리 결혼식,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사진=이효리 블로그, 뉴시스)
24일 배국남닷컴에 따르면 스웨덴 밴드 드러머 조나스 홀름버그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드레아스가 헛간에서 탕웨이와 김태용 결혼식 축하를 위해 음악을 연주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관련해 지인들만 초대해 대중과 언론에 알리지 않은 채 진행하는 톱스타들의 비공개 소규모 웨딩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 2013년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9월 제주도에 위치한 별장에서 지인과 가족만 초대해 비공개 소규모 결혼식을 올렸다.
이효리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결혼식장에 가면 30분이면 인사가 다 끝난다. 누가 왔는지도 얼굴도 모르고, 그렇게 끝나버리는 결혼식이 허다하다. 그게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 결혼하면 저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용 소속사 영화사 봄의 관계자는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모님도 모시지 않은 자리인만큼 결혼식이라기보다 언약식 정도의 의미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