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이어 두 번째…모바일·웨어러블 SDK 다룰 듯
삼성전자가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4일 삼성전자 글로벌 블로그 투모로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연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1월 11일부터 3일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 센터에서 두 번째 콘퍼러스를 연다.
첫 번째 콘퍼런스에서는 모바일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비롯해 스마트TV SDK, 5.0 멀티스크린 게이밍 SDK, 멀티 스크린 SDK, 녹스 엔터프라이즈 SDK 베타 등이 소개됐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S5와 함께 보다 향상된 모바일 SDK를 내놨고, 삼성 헬스 플랫폼에 기반한 첫 번째 S 헬스 SDK도 선보였다. 아울러 웨어러블 기기를 위한 타이젠 SDK와 기어 시리즈에 적용되는 액세서리 SDK도 소개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그간 내놓은 SDK와 관련된 주제가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