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강동원 ‘두근두근 내 인생’ 티저포스터…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얼굴

입력 2014-07-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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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인생 티저포스터, 두근두근 내인생 예고편, 두근두근 내인생 개봉일

배우 송혜교와 강동원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일곱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 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과 송셰교의 만남 자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근두근 내 이생’이 특별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른 셋 젊은 부모 대수(강동원)와 미라(송혜교)로 분한 강동원, 송혜교와 부모보다 빨리 늙어가는 선청성 조로증에 걸린 열 여섯 살 아들 아름이의 소중하고 생복한 순간을 포착해내 눈길을 끈다.

아이를 꼭 안고 있는 순수하고 밝은 아빠 미소의 강동원과 아이의 등에 기댄 채 부드러운 눈빛과 엄마 미소를 지어 보이는 송혜교의 모습은 더 없이 자연스럽고 행복하면서도 슬프고 고된 부모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포스터에는 “얼굴은 80살, 마음은 16살 소년. 우리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합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누구보다 특별한 이들 가족 이야기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송혜교와 강동원의 부부 호흡이 돋보이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올해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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