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실용 정신 담은 ‘홀가분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4-07-24 16:33

박엘리 기자 el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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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실용 정신을 담은 홀가분 이벤트와 마켓 두 가지로 이뤄진 ‘홀가분 프로젝트’를 진행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벤트는 총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31일까지 이벤트 홈페이지(www.홀가분.net)에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는 김민율, 김준수, 윤후 군이 부른 홀가분 송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11명의 당첨자에게 갤럭시탭과 삼성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한다.

8월4일부터 9월14일까지 홀가분 송 뮤직비디오를 보고 퀴즈를 맞추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25일부터 8월24일까지 한 달 간 불필요한 물건이나 감정, 생각 등을 이벤트 홈페이지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9월20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홀가분 마켓’은 나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가져와서 각자 판매하는 ‘플리마켓(Flea Market)’ 형식으로 운영된다. 행사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싶은 고객은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오는 8월18일까지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홀가분 마켓’ 행사에는 ‘아빠, 어디가’의 출연진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해 자극적으로 소비를 유도하는 기존의 카드사의 이미지와 차별화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을 한번 더 고민한 뒤 현명하고 실용적인 소비를 하자’는 내용의 ‘7초의 실용’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