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국민행복재단, 부산 복지시설 청소년 금융교육 실시

입력 2014-07-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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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은 부산아동복지협회와 함께 부산지역 13개 아동복지시설 퇴소예정 청소년 약 4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친 금융교육 실시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자립과 금융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예비사회인으로서 바람직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인생의 재무설계를 구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자립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3박 4일간 원룸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진로탐색을 하고 사회적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사회진출에 대한 자신감 배양과 사회적 일체감 조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정부의 기업사회공헌사업 방향에 따라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 22개소 약 460명에게 '퇴소예정 요보호아동 자립지원사업'을 실시해 자립체험 프로그램과 멘토 및 생활비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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