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제21회 한·일 고교생 교류캠프 개최

입력 2014-07-24 12: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7~31일 일본 사이타나 현에서 열려

중소기업청은 한·일 양국 청소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27일부터 4박 5일 과정으로 ‘한일 고교생 교류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 각각 50명, 모두 100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한일경제협회와 일한경제협회가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기청과 일본 외무성이 후원한다. 양국 고교생들은 한 팀을 이루어 시장조사, 사업아이템과 창업 전략 기획, 사업실행과 평가 등 실전창업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한일 고교생 교류캠프는 2004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총 20회에 걸쳐 1878명의 한·일 고교생이 참가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넓은 세상을 경험함으로써 도전정신과 열정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 “청소년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