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김현주 지극한 간호에도 끝내 사망

입력 2014-07-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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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유채영이 결국 위암으로 사망했다.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이던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향년 41세다.

유채영의 마지막 가는 길에는 절친 배우 김현주가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의 가장 친한 친구로 알려진 김현주는 평소 유채영의 투병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며 힘을 보탰다.

유채영과 김현주는 과거 방송을 통해서도 평소 절친임을 입증한 적이 있다. 지난 2005년 SBS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 이복자매로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2012년에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함께 출연했다.

유채영 사망 소식에 네티즌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유채영 너무 안타깝다” “유채영, 기도했는데 슬프다” “유채영, 슬픈 아침입니다” “유채영, 기적은 없었군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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