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위암말기 투병 중 24일 사망...향년 41세

입력 2014-07-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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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유채영 사망, 유채영 위암말기

(사진=뉴시스)

위암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가수 겸 배우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24일 오전 끝내 세상을 떠났다.

유채영의 소속사는 이날 오전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받아 투병 중이던 유채영이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고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밝히며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으며 유족으로는 남편 김주환 씨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고 유채영 님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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