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2분기 영업익 10억..흑자전환

새한은 지난 2분기에 매출액 1882억원, 영업이익 10억원, 당기순손실 6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며, 당기순이익의 적자 폭은 대폭 감소한 것이다.

새한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의 지속적인 적자는 경산공장 부지 매각에 따른 공장이전으로 발생하는 유형자산에 대한 예상손실 등을 추가로 반영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계속되는 유가상승과 환율하락, 후발국의 저가품 공세 등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직물 및 원료부문의 적자 폭이 대폭 감소했으며 특히 필터 등 환경소재부문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하반기에는 수익구조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한은 상반기에 구조조정의 성과로 1072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함으로써, 현재 차입금 3028억원, 부채비율 208%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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