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휘성, ‘기억해줘’ 열창 후 눈물…윤민수와 대결 ‘승리는?’

입력 2014-07-24 07:10

가수 휘성이 눈물을 흘렸다.

휘성은 23일 방송된 엠넷 ‘싱어게임’에서 이소라의 ‘기억해줘’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한 후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싱어게임’은 국내 최고 레이블의 보컬리스트들이 1대 1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보컬 배틀 프로그램. 이날 첫 방송에서는 윤민수의 와이후엔터테인먼트와 휘성의 YMC엔터테인먼트의 대결이 펼쳐졌다.

청중 판정단은 ‘이별 2년 미안의 사람들’로 이별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높은 점수를 얻으며 승리를 거머쥘 수 있는 방식.

휘성은 ‘기억해줘’의 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별 후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했으나 ‘지나간다’로 폭풍 가창력을 선보인 윤민수에게 4표 차로 패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싱어게임’ 대박. 실력파들의 쟁쟁한 대결 정말 볼 만 했다” “싱어게임 휘성 노래 듣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휘성과 윤민수의 대결…싱어게임이 첫 회부터 각오를 했구나” “싱어게임 앞으로 열혈 시청자 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