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포맨, 75:25 에일리 누르고 압승…‘미워요’로 폭발적인 무대+감성자극

입력 2014-07-2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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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그룹 포맨(신용재, 김원주)이 에일리에 완승을 거뒀다.

포맨은 23일 첫 방송된 Mnet ‘싱어게임’ 2라운드에서 에일리를 75대 25로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싱어게임’은 국내 최고 레이블의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이 1 대 1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보컬 배틀 프로그램으로, 윤민수, 포맨, 벤, 미(MIIII)가 소속된 와이후&해피페이스와 휘성, 에일리, 럭키제이가 소속된 YMC가 대결을 벌였다.

이날 포맨은 2라운드에 출전 정인의 ‘미워요’를 새롭게 편곡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목소리로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부른 에일리를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포맨은 ‘헤어진 사람의 소식을 들었을 때’라는 2라운드 대결 주제에 따라 이별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미워요’를 선곡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무대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편, 포맨은 8월 23, 24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14 포맨 콘서트 소프트콘(SOFTCON)'을 연다.

'싱어게임' 포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싱어게임' 포맨, 역시 괴물 보컬 대단해" "'싱어게임' 포맨, 싱어게임 다시 봐야겠다" "'싱어게임' 포맨, 에일리를 완전 눌렀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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