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온정의 손길 이어져

입력 2014-07-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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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원사와 임직원들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모은 성금 1억5639만870원을 세월호 피해자 돕기에 써달라며 YTN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바다 속에 있는 실종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피해자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회원들과 협회 임직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지난달 30일 모금을 마감했음에도, 추가적으로 성금 기탁을 원하는 기부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마감 후 접수분으로 성금을 받고 있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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