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설악 해양호텔' 556실 본격 분양

입력 2014-07-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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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에서 분양형 호텔인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이 분양에 나선다.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최고 20층으로 전용면적 23~62㎡ 556실 규모다. 2층에는 편의 시설이 들어가 있으며 5층은 대규모 스파시설이 꾸며져있다.

속초에서 분양형 호텔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윈덤사가 운영 관리를 맡는다. 시행·시공사는 흥화로 1940년 설립 이후 한강철교, 동작대교, 사우디 발전소 등의 공사를 수행했다.

속초 대포항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바다와 접해 있어 전 객실에 테라스를 설치해 바다 조망을 극대화한게 특징이다. 수익형 상품에 테라스를 적용하면서 분양률과 수익률이 높아졌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춘천간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다. 또 오는 2016년에는 양양∼속초간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된다. 양양공항까지의 접근성도 좋다.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연 11% 수익률을 보장해주며 개별 등기가 가능해 투자자들이 객실 소유권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계약자가 연간 30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전국에 있는 7개 라마다호텔을 연 14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체인화 연계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준공은 2016년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다. 문의 02-3442-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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