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의 항궤양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의 임상시험을 다룬 논문이 중국 인민해방군 북경종합병원을 통해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인민해방군 북경종합병원 소속 연구자들은 일양약품이 발표한 일라프라졸과 오메프라졸의 십이지장궤양에 대한 효과를 비교한 임상시험 논문 1건과, 십이지장궤양에 대한 중국 임상 4건을 근거로 논문으로 발표했다.
논문은 놀텍과 경쟁 약물들의 약효를 비교한 결과 놀텍은 더 적은 용량으로도 동등한 십이지장 궤양 치유 효과를 나타냈으며 부작용은 덜했다는 내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북경종합병원은 2개의 분원을 포해 모두 5100병상을 갖추고 있는 중국 내 최대규모의 의료기관이다.
한편 놀텍은 영국 논문 ‘Expert Opinion’과 국제의학저널 ‘AP&T’ 등 공신력 있는 국제 저널과 논문에 잇따라 게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