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택시 운전자들은 2년간 3회 이상 승차 거부를 하다 적발되면 택시 운전면허가 취소된다는 소식이다. 국토교통부는 택시 감차를 위한 청량제 실시 방안과 자격 취소 요건 강화 등을 담은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 네티즌들은 “잘됐네. 승차 거부 심각하다. 지방은 손님 없어서 힘들어하는데 말이야”, “택시기사님들 이제 승차 거부 하지 맙시다”, “승차 거부 없이 열심히 일하시는 분도 있는데 저런 형편 없는 기사들 때문에 다 욕먹네”, “우리나라 택시기사 전부 면허 취소되겠네”, “택시 타기 전에 이젠 녹음 필수”, “세 번씩이나 기회를 줄 필요가 있을까”, “택시기사 벌벌 떨 만한 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소비자들이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의 비싼 관람료로 영화 관람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복합상영관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이용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77.2%(386명)가 영화 관람료가 비싸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팝콘과 콜라 안 사 먹으면 됩니다. 음료수는 주변 편의점에 1+1 행사하는 것 사 가면 된다”고 해 다수의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극장 가서 음료수만 마셔도 만원”, “이젠 영화 보는 횟수도 줄여야 할 판”, “대학생인데 영화표 너무 비싸다”, “계속 먹으니까 가격이 안 내리지”, “조조로 계속 영화 보다 보니 일반 상영시간대에는 돈 아까워서 못 보겠음”, “안 보면 그만이다”, “영화만 보고 다른 건 돈 쓰지 말자”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