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피앤씨, 투자회사 가치 부각…5일째 강세

입력 2006-08-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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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피앤씨의 주가가 5일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1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1시 26분 현재 산성피앤씨의 주가는 전일대비 2.92% 오른 1만5850원을 기록, 지난 8일 이후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산성피앤씨의 이같은 강세는 한동안 주춤했던 줄기세포 관련주들에 대한 매기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프로스테믹스, 파미셀, 씨그몰 등 투자회사들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성피앤씨가 지분 47.01%를 보유한 자회사 프로스테믹스는 올해 1월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 단백질인 성장인자를 대규모로 얻어내는 기술을 개발, 특허를 출현했다.

프로스테믹스는 또 이달 1일 리더스피부과, 스위스 화장품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펩타이드 화장품을 선보이는 등 관련 연구 개발이 상업화 단계에 이르고 있다.

이밖에 산성피앤씨가 지분 22.7%를 보유하고 있는 파미셀은 최근 독일에 연구센터를 개설, 성체졸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 임상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또 20%의 지분을 가진 씨그몰은 포항공대와 함께 단백질 폐암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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