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4일 대창공업에 대해 저렴한 원자재 조달을 고려할 때 수익성 호조세는 지속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400원을 유지 제시했다.
김태경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7.7%, 영업이익은 153.1% 증가하는 등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며, 이 같은 실적호조세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실적호전의 숨겨진 이유는 저렴한 원자재의 조달로, 전기동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판매가격이 인상되고 있으나 해외 자회사를 통해 원자재를 저렴하게 조달하고 있으며, 원자재가격의 상승률이 전기 동가격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며 마진폭이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전기동 가격의 상승이 예상되어 마진폭의 확대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