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아사다마오
(사진=소트니코바 SNS)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화제다.
소트니코바는 21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아사다 마오와 함께”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소트니코바는 아사다 마오의 ‘더 아이스 2014’에 출연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더 아이스 2014’는 후지TV가 기획한 피겨 예능방송으로 아사다 마오와 국제 친구들을 주제로 다뤘다. 소트니코바는 이번 공연에서 '회색의 길'을 배경음악으로 3분40초짜리 공연을 선보였다. 그러나 금메달리스트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수를 연발하며 민망한 연기를 펼쳐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소트니코바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트니코바는 진짜 못하더라” “소트니코바, 둘이 재미있게 노세요” “소트니코바, 실력은 있는거니, 연기보니 계속 넘어지고 쉬운 자세도 휘청거리더만”, “소트니코바, 매의 눈으로 지켜볼거다, 근데 소트니코바 왜케 아줌마같이 됐지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