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일 "이소라, 30분밖에 안 늦어...주기적으로 생사 확인"

입력 2014-07-22 15:06

정준일

(사진=mbc)

가수 정준일이 주기적으로 이소라의 생사를 확인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휴가 중인 DJ 정찬우를 대신해서 가수 이소라가 일일 DJ로 나서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정준일과 원 모어 찬스가 출연했다.

정준일은 이소라와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며 "이소라를 모시고 왔다. 1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1시 25분 쯤 나왔다. 오늘은 30분 정도밖에 늦지 않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소라는 "정준일이 주기적으로 내 생사를 확인한다"라며 "오늘까지 방송을 할 수 있는 것은 정준일이 생사를 확인해줘서가 아닐가 싶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정준일 나는 별로던데, 음악성 있는 가수들이랑 친하더라", "정준일 좋은 노래 뭐 있어요?", "정준일이 예전에 뮤지션 중에 누가 칭찬했던 거 같은데", "정준일 피아노 잘 치던데. 제2의 유희열이 정준일 이었나?"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