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2년 후 돌아올게요"…차인표 몰래 유학 결정?

입력 2014-07-22 17:19

송형근 기자 x12xsad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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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유학 2년 예정

(SBS 방송 캡처)

배우 신애라가 유학 계획을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방송 말미에 다음주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MC 김제동은 "유학과 동시에 은퇴하는 거냐"고 묻자 신애라는 "차인표 씨가 놀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차인표 신애라 부부 사이에서 남편에게조차 말하지 않고 유학을 결심한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앞서 '힐링캠프'가 밝힌 내용에서 녹화 당시 신애라는 공부를 위해 곧 미국 유학을 떠날 예정이라며 약 2년 동안 드라마를 통해 자신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애라 유학 계획 발표는 오는 28일 '힐링캠프'를 통해 방영된다.

신애라 유학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애라 유학, 무슨 일이지" "신애라 유학, 남편 몰래 결정했나보네" "신애라 유학, 2년 동안 안방극장에서 더는 못 보겠군. 아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