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먹을거리 수입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한국산의 비중은 오히려 감소해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22일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에 따르면 중국에 대한 한국의 식품 수출액은 2000년 1억2100만 달러에서 2013년 7억2500만 달러로 6.0배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의 전체 식품 수입액은 같은 기간 82억5200만 달러에서 950억8200만 달러로 11.5배 급증해 한국산 비중은 1.47%에서 0.76%로 줄어들었다. 올해 1∼5월 중국의 식품 수입액 가운데 한국산 비중은 0.58%(2억5600만 달러)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