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투병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 한 목소리…"여러분 기도해 주세요"

입력 2014-07-2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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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위암 말기

▲사진=뉴시스

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41)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생명이 위독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연예계 동료들이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한 목소리로 기적을 바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유채영은 현재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중인 상태로 지난 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말기 판정을 받아 당시 이미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수술 당시에도 이미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돼 수술 후에도 항암치료를 꾸준히 받아온 상태다. 하지만 병세가 악화되면서 현재 고비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유채영의 남편 김주환 씨는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채영이의 병세가 위중하다"고 말하며 "채영이를 아는 분들은 기사를 본 뒤 꼭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유채영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DJ DOC 김창렬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채영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친구로서 해줄게 없어 미안하네요"라는 글을 올리며 유채영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개그맨 정준하 역시 SNS 계정을 통해 "저를 위해 항상 마음써주시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밤은 우리 유채영 씨를 위해서 단 1분이라도 꼭 기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뿐만 아니다. 개그우먼 김미연은 "기도해주세요...우리 채영 언니 버텨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언니 힘내 언니 좀만 더 힘내야해. 언닐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도 하고있어... 제발...!!!!"이라는 글로 투병중인 유채영에게 힘을 실어줬다.

네티즌 역시 한 목소리로 유채영에게 힘을 싣고 있다. "유채영, 기적이 반드시 일어날거예요. 가족분들 힘내시길" "유채영, 이번에는 우리가 힘을 모아줄 차례입니다" "유채영, 반드시 일어나서 복귀하리라 믿습니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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