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차인표, 20년 동안 은행 한 번도 안가”

입력 2014-07-22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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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신애라(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힐링캠프’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3주년 특집을 맞이해 특별 게스트로 신애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경제권이 모두 자신에게 있음을 밝히면서 “남편은 아기는 아니고 그냥 큰아들이다”며 “경제 같은 것도 내가 다 알아서 한다. 결혼한 지 20년이 다 됐는데 은행을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차인표의 의외의 모습에 대해 말했다.

이어서 신애라는 “이사할 때도 단 한 번도 남편과 함께 해본 적이 없다”며 야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신애라는 차인표가 집 밖에서는 태도가 다르다고 폭로했다. 신애라는 “리더십이 보통이 아니다. 동료들이 집에 놀러오면 깜짝 놀란다. 밖에선 성난 늑대인데 집에선 아니다”라고 밝혀 차인표의 반전 매력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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