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유채영, 지난해 9월 '공식석상' 화사한 미소…네티즌 "건강 회복 기원"

입력 2014-07-2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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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유채영(사진=뉴시스)

유채영이 위암 투병으로 인해 생명이 위독하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유채영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난해 9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1일 세브란스 병원 관계자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유채영의 병세에 대해 "오늘(21일)밤이 고비가 될 듯 하다.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013년 9월 4일 유채영은 서울 강남구 SB타워에서 열린 'Revival 1990's 나이트콘서트 늑대와 여우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던 모습이 네티즌의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내고 있다.

당시 유채영은 블랙톤의 의상에 민소매를 입고 볼드한 목걸이로 멋을 냈다. 또한 유채영은 긴 웨이브 헤어와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스타일링해 센스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유채영은 특유의 밝은 미소를 뽐내며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유채영의 지난해 9월 모습을 접한 네티즌은 "유채영, 저 모습이 우리가 기억하는 모습인데. 어서 쾌차하길 빌게요", "유채영, 아프지 마세요. 위암 낫고 어서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주길", "유채영, 건강 쾌유 기도합니다", "유채영, 건강한 미소 너무 예뻐요! 곧 나을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같은날 한 매체는 유채영이 "2013년 10월 말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개복 수술을 받았다. 또한 암세포가 전이된 사실을 알고 항암 치료를 계속해서 받아왔다"고 전했다.

한편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의 멤버로 데뷔해 그룹 어스로 활동한 바 있으며 영화 '색즉시공'에서 개성 있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008년 김주환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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