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헌, 징역 20년에 네티즌 “1심에서 25년인데 왜 20년으로 줄었냐?”

입력 2014-07-2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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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화면 캡처)

처형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전 프로농구선수 정상헌이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spsp****는 “뭐?? 정당? 사람을 죽여서 암매장했는데 20년?????”이라고 말하며 정상헌의 20년 확정 판결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dkdp****는 “남편 잘못만나서 친언니가 죽다니 헐이다;;”라며 남편 때문에 친언니가 죽게된 정상헌의 아내에 동정하는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qn3e****는 “이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어떻게 살아있는 멀쩡한 사람을 죽이고, 심지어 암매장까지 했는데 정상헌한테 겨우 20년을? 나와서 떵떵거리면서 잘만 살겠다. 황당하네”라며 국내법의 허술한 점을 지적했다.

znq****는 “이런 식으로 할 거면 다 봐줘라.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시신을 차 트렁크에 넣고 암매장 했다. 이게 20년으로 해결되는 일이냐? 1심에서 25년 나온 게 왜 줄어든 거냐 5년이나. 강도살인 혐의 증거가 없어 무죄?????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 법은 왜 있는거냐”라며 애초 정상헌에 대해 1심에서 25년형이 선고된 가운데 20년으로 확정판결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대법원 2부는 처형을 살해하고 암매장까지 한 정상헌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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