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여론조사 지지율 27.6%로 하락…김용남 39.4%로 격차 벌려

입력 2014-07-21 10:15수정 2014-07-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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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여론조사 지지율

▲손학규 후보(사진 중앙)(사진=뉴시스)

7·30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병(팔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가 27.6%의 여론조사 지지율을 보였다.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39.4%의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손학규 후보는 2위다. 통합진보당 임미숙 후보가 2.4%, 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1.1%를 각각 기록 중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CBS 노컷뉴스가 여론조사업체 포커스컴퍼니와 공동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병 지역 만 19세 이상 유권자 625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유효표본수는 625명,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는 ±3.92%p다.

한편 지난 17일 중앙일보와 엠브레인이 10일부터 5일간에 걸쳐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김용남 후보가 36.1%, 손학규 후보가 34.7%의 지지율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당시 여론조사에는 8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였다.

수원병(팔달)은 남경필 경기지사와 남경필 지사의 부친 고 남평우 의원이 22년간 지켜온 여권의 텃밭으로 꼽히는 곳이다.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수원병(팔달)에서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와 대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재보궐선거 후보자 손학규 여론조사 지지율에 시민들은 "손학규 여론조사 지지율, 여론조사마다 차이가 조금씩은 있는 듯" "손학규 여론조사 지지율, 선거 결과 어떨지 궁금하네" "손학규 여론조사 지지율, 쉽지 않은 경쟁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자세한 여론조사 조사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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