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영국 출신 탐험가 제임스 후퍼 "꿈 이룬 후 우울증 왔다" 고백

입력 2014-07-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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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후퍼(사진=JTBC)

영국에서 최연소로 에베레스트를 등반한 탐험가 제임스 후퍼가 우울증을 겪은 사연을 고백했다.

제임스 후퍼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2008년 올해의 탐험가로, 최근 JTBC '비정상회담'에 영국 비정상 대표로 출연 중이다.

최근 진행 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꿈과 현실'이라는 주제를 놓고 이야기하던 중, 영국 대표 제임스 후퍼는 "에베레스트에 갔다 온 후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제임스 후퍼는 "꿈에 그리던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는데 성공했지만, 꿈을 이루고 난 후 일상생활로 돌아와 우울증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세윤은 "나도 개그맨이라는 꿈을 이룬 후에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 우울증을 겪었다"며 고백했다.

'비정상회담'은 각 국의 비정상 대표들이 모여 세계 청년들의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 프로그램이다. 최근 방송을 통해 드러난 외국인 출연자 G11의 거침없는 발언과 다양한 문화 차이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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