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4심합의제 도입..오심 줄어들까?

입력 2014-07-20 18:09

(사진= 삼성라이온스 제공)

'프로야구 4심 합의제 도입' 소식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프로야구 9개 구단 감독이 비디오 판독보다 4심 합의제를 우선하자는 의견에 따른 결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8일 “후반기에 KBO가 주최하는 모든 경기(시범경기·정규시즌·포스트시즌·올스타전)에서 감독이 요청한 심판과 심판 팀장, 대기심판, 경기 운영위원 등 4명이 참가하는 합의 판정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보다 4심 합의가 우선된다. 심판 합의 판정은 후반기 정규시즌 일정이 시작하는 오는 2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야구 4심 합의제 도입'을 접한 누리꾼은 "프로야구 4심 합의제 도입, 최근에 계속 오심으로 비난받던데....", "프로야구 4심 합의가 비디오 판독보다 낫다고 판단하는건가?" "프로야구 4심 합의제 도입한다고 오심이 줄어들지는 않을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