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치맥페스티벌, 오늘 축제 마지막…"치느님 영접에 문전성시"

입력 2014-07-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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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치맥페스티벌

(치맥페스티벌 페이스북)

치킨과 맥주가 어우러진 음식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호식이 두마리치킨' '땅땅치킨' '별별치킨' 등 치킨·음료 관련 80개 업체가 130개의 부스를 차리고 시민들을 맞이했다.

주말에는 치맥 락페스티벌, 치맥송 댄스대회, 치맥 파티 등이 펼쳐진다. 또 행사장 곳곳에 역사관·산업관·체험 홍보관 등도 설치돼 대구 치킨 산업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20일까지 열리는 축제에는 모터쇼, 창작맥주 칵테일 경연대회, 레이싱모델 선발대회 등도 열릴 예정이어서 관람객은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축제에는 모두 27만명이 다녀갔다.

대구 치맥페스티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구 치맥페스티벌 꼭 가보고 싶었는데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대구 치맥페스티벌 지금 가고 있다. 기다려라", "대구 치맥페스티벌 너무 좋다. 또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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