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할머니 슬픈 사연에 눈물…"생전 아드님이 좋아한 음식이 뭐였나요"

입력 2014-07-20 10:1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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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김민정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 캡처)

식사하셨어요 김민정이 두 아들을 떠나보낸 할머니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김민정은 2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MC 이영자, 임지호와 경상남도 거창으로 여름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정은 경남 거창에 거주하는 한 할머니에게 자신의 두 아들이 모두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이에 김민정은 눈물을 흘리며 할머니를 보듬었다.

김민정은 할머니에게 "생전 아들이 좋아했던 음식이 뭐였느냐"고 물은 뒤 MC들과 함께 손수 음식을 만들어 할머니를 위로했다.

식사하셨어요 김민정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식사하셨어요 김민정 마음씨가 참 예쁘네요. 어줍지 않은 위로보다 음식을 만들어주겠다고 한 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식사하셨어요 김민정 다시 보이네요", "식사하셨어요 김민정 위로가 참 따뜻해 보였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