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간경제연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6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한 102.2를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5월 수치는 당초 0.5%에서 0.7%로 상승폭이 수정됐다.
현재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0.2% 올랐고, 6개월 뒤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기대지수는 0.5% 상승했다고 콘퍼런스보드는 설명했다.
아타먼 오질드림 콘퍼런스보드 이코노미스트는 "상반기 경기선행지수의 전반적인 상승세는 단기적으로 경제 확장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하반기에 성장 속도가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