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 신상품 TV광고에 카메오 출연 화제

입력 2014-07-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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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ㆍ누리카드 TV광고에 웨이터로 변신 ... "낮은 자세로 고객에 다가가기 위해 출연 결정"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이 자사 TV광고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이 가온ㆍ누리카드 TV광고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부터 방영되고 있는 이 광고는 언제 어디서나 업종 구분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ㆍ할인되는 가온ㆍ누리 카드의 특장점을 설명한 ‘뭘 해도 된다!’ 라는 메인카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레스토랑, 카페, 워터파크, 영화관, 비행기, 버스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마다 영화배우 하정우가 등장해 ‘뭘 해도 적립ㆍ할인이 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 사장의 카메오 출연 사실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김 사장은 하정우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에서 레스토랑 웨이터 역할로 카메오 출연을 했다. 2초 가량 스쳐지나가는 단역이지만 자연스러운 연기에 직원들도 몰라 봤을 정도였다고 한다. 하정우가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장면에서도 그가 등장한다.

그는 NG 없이 능숙하게 연기를 해 감독의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고 스태프들도 호평을 했다는 후문이다. 8시간 넘게 이어진 강행군 촬영에서 김 사장은 지친 기색없이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김 사장은 "비중 있는 배역은 아니지만 고객에게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는 의지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온ㆍ누리카드 광고는 8월 말까지 공중파 및 케이블 TV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 가온ㆍ누리 카드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KB국민 훈ㆍ민ㆍ정ㆍ음 카드에 이은 한글 시리즈 카드로 적립 특화 가온카드와 할인 특화 누리카드 2종으로 구성돼 있다.

훈ㆍ민ㆍ정ㆍ음 카드가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세분화형 카드라면, 가온ㆍ누리 카드는 언제 어디서나 업종 구분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ㆍ할인이 되는 통합형 카드라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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