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신의 한수’, 25일 북미 개봉...바둑열기 높은 독일에서도 상영

입력 2014-07-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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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쇼박스)

정우성 주연의 영화 ‘신의 한수’가 북미 개봉을 확정 지었다.

18일 쇼박스에 따르면 ‘신의 한수’는 오는 25일부터 북미에서 개봉한다. ‘신의 한수’는 ‘관상’,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이어 북미 개봉하는 한국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유럽에서도 8월경부터 소개된다. ‘신의 한수’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독일의 ‘Fantasy Filmfest’(판타지 필름페스트)에 초청되어 베를린을 시작으로 주요 7개 도시에서 순회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독일은 전 유럽 중에서도 바둑게임에 대한 열기가 높은 곳으로 ‘신의 한수’의 바둑소재와 결합한 시원한 액션이 독일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신의 한수’는 독일 상영을 확정 지으면서 유럽 주변국 영화제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의 한수’는 또 한국영화의 가장 뜨거운 시장인 중국, 대만, 태국 등에도 판매되어 올 가을 개봉예정이다.

‘신의 한수’는 금주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청소년관람불가 오락액션 영화의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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