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올스타전, 3회 앞두고 결국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

입력 2014-07-1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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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014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이 비로 인해 결국 우천 취소됐다.

18일 정오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 북부리그(경찰ㆍSKㆍLGㆍ두산ㆍ넥센ㆍKT)와 남부리그(상무ㆍ삼성ㆍNCㆍ롯데ㆍKIAㆍ한화) 간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를 앞두고 북부 올스타가 4-1로 리드하던 상황에서 빗방울이 점차 거세졌고, 잠시 경기 중단을 선언했던 심판진은 그라운드 상태를 지켜본 후 결국 노게임을 선언했다. 전날 비로 인해 순연된 퓨처스 올스타전은 이날 노게임 선언으로 인해 다시 치러지지 않게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은 “설마 이대로 끝인건가? 지금 수도권은 비도 안 오는데 아쉽다”, “정말 아쉽다. 선수들 열심히 하던데”, “하늘이 안 도와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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