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항공 보잉777 여객기 미사일 피격으로 탑승인원 전원 298명이 사망했다.
이는 민간여객기가 격추돼 발생한 사망자 규모 중 역대 최고다. 승객 283명과 승무원 15명 등이 여객기에 탑승해 있었으며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호주 등 최고 9개 국적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국적 미상 승객 41명 중 한국인 승객 유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애초 탑승객이 295명으로 알려졌으나 아기 3명이 추가되면서 총 탑승자는 298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