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가속화 소비자 부담 덜기 위해 소폭 인하 결정
국내 1위 커피업체 동서식품이 다음달 부터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힌 반면 남양유업은 커피값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18일 남양유업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경기침체가 계속되며 소비자들의 가계 사정이 여의치 못한 점을 감안해 커피값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격인하 폭과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남양유업은 내주쯤 가격인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커피업계에서는 남양유업이 동서식품의 인상폭 만큼 소폭 가격을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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