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가 올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인터파크INT는 전일 대비 4.05%(850원) 하락한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861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며 "여행 부문 성장세는 지속했지만, 내수 침체로 기타 부문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892억 원, 26억 원에 그칠 것"이라며 "별도기준 실적 증가폭 둔화와 자회사 인터파크씨어터에 임차중인 크라제 임대료 미지급으로 영업손실이 지속돼 이익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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