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컴퓨터공학부는 2014년 소프트웨어(SW)특성화대학에 KAIST와 함께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은 전국적으로 2개의 4년제 대학 내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전공을 선정해 고급 SW실무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리더급 SW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민대는 향후 6년간 41억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국민대 소프트웨어 특성화 사업단 (창의소프트웨어 전공)은 ‘최고를 넘어서는 창의적 SW 인재육성’을 사업 목표로,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at Irvine 과 Pepperdata, Streamlyzer 등의 실리콘 밸리 및 국내의 유망 스타트업 회사들, 정보산업연합회, 공개소프트웨어협회와 협약을 맺고 컴퓨터공학부의 전 교과과정을 공개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운영한다. 4학년 학생들이 UC Irvine에서 교육을 받고 현지 기업의 인턴쉽에 참여하게 하여 글로벌 기업에의 취업으로 연결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