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파격 논란 VS 청순 드레스 '극과 극'…3년 전과 달랐다

입력 2014-07-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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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올해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인혜(사진=뉴시스)

충격적인 노출의 드레스 주목 받았던 오인혜가 이번에는 청순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17일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오인혜는 청순한 분위기의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오인혜는 몸매에 밀착된 가운데 어깨가 드러난 드레스로 시상식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깔끔하게 묶어 넘긴 헤어스타일을 통해 단아한 태도를 드러냈다.

앞서 오인혜는 지난 2011년 10월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오인혜는 가슴이 훤히 드러나도록 패인 붉은색 계통의 드레스를 입었다. 이후 오인혜는 지나친 노출로 인해 논란에 휩싸이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5년 전 백지영의 드레스를 리폼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오인혜의 극과 극 드레스를 접한 네티즌은 "오인혜 드레스, 3년 전과 극과 극이네", "오인혜 드레스, 놀랍다. 이렇게 다를 수 있다니", "오인혜 드레스, 같은 사람 맞아?", "오인혜 드레스, 우아한 게 더 잘 어울린다", "오인혜 드레스, 이제 더이상 노출 드레스는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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