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기량 "내 이상형은 유재석"… "표정 관리 안되네, 나경은 질투 때문?"

입력 2014-07-18 08:0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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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박기량 유재석

(KBS 방송화면 캡처)

치어리더 박기량이 이상형으로 유재석을 지목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의 여신 특집에는 티아라 지연, 레이디 제인, 천이슬, 김신영, 김나희, 박기량이 출연했다. 야구 팬이 뽑은 가장 예쁜 치어리더 1위에 빛나는 박기량은 이날 유재석을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덤덤한 척 하는 유재석에게 “왜 안 좋은 척 하냐”고 지적했고 유재석은 곧바로 귓속말로 “고맙다” “박기량 씨 짱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기량은 “녹화 전에 (유재석에게) 인사를 했는데 ‘오셨네요’라고 하는 순간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제가 야구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박기량 씨를 굉장히 잘 안다. 난리가 난다”며 “여기니까 이러는거지 야구장에서 만났다면 가만 안 있었다. 뛰어나갔을 거다”라고 박기량 팬임을 입증했다.

해피투게더3 박기량 이상형 유재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3 박기량 이상형 유재석, 대박이다" "해피투게더3 박기량 이상형 유재석, 유재석 표정관리 안돼네" "해피투게더3 박기량 이상형 유재석, 나경은 질투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