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 '쇼미더머니3' 돌발행동 '뭐랬길래?'…스윙스 "랩 XX 못 해요 당신"

입력 2014-07-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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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3' 도전자 타래가 돌발행동을 했다.

17일 방송된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의 3차 오디션에서는 타래가 김효은과 1:1 랩 대결을 펼친 모습이 그려졌다.

타래와 김효은은 2:2 동점의 결과를 맞닥뜨렸고, 한 번 더 기회를 받았다. 타래와 김효은의 무대 후, 스윙스는 "타래씨는 우리와 함께 못 가게 됐습니다"라고 통보했다. 더 콰이엇은 "저는 효은씨의 잠재력을 봐요"라고 했고, 타블로는 김효은에 대해 "다듬어지지 않은, 음악을 처음으로 사랑하게 되는 그 때가 생각나게 되기 때문에. 효은씨를 보면. 그래서 효은씨를…"이라고 말했다.

타블로가 말하던 도중, 타래는 현장을 떠났다. 이후 타래는 "잠재력을 보는 래퍼를 뽑는 대회였군요. 제가 실수했네요", "가사를 잊은 사람한테 왜 떨어졌을까요", "잘 먹고 잘 사세요"라고 말한 뒤 택시를 타고 떠났다. 이를 제작진으로부터 전해 들은 산이는 "그냥 그 실력 그대로 나온건데. 심사위원들 '잘 먹고 잘 살아라'라고 한다면"이라고 말했고, 스윙스는 "그냥 랩이나 잘 하세요. 랩 XX 못 해요, 당신"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방송화면에는 타래가 나간 직후, 타블로가 "지금 화나서 나간 것이냐?", "그 화 때문에 안 되는 것이다"라고 말한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쇼미더머니3' 타래, 돌발행동 진실이 궁금하다", "'쇼미더머니3' 타래, 스윙스 역시 대단하네", "'쇼미더머니3' 타래, 타블로 당황했겠다", "'쇼미더머니3' 타래, 제작진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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