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서 “정진욱 오빠가 촬영 현장서 많이 챙겨줘” [‘황금거탑’ 제작발표회]

입력 2014-07-17 17:36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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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현장에서 막내인 한은서가 실제로 많이 챙겨준 출연진을 꼽았다.

17일 서울 청담 CGV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황금거탑’ 제작발표회에는 정진욱, 배슬기, 샘 오취리, 이수정, 한은서, 구잘, 최종훈, 김재우, 김호창, 이용주, 백봉기, 황제성, 민진기 PD 등이 참석했다.

한은서는 이날 행사에서 “아역배우를 하다가 처음으로 맡은 드라마다. 처음에 이번 드라마를 들어가게 됐을 때, 중간에 합류한다는 생각에 걱정도 들었다. 왜냐하면 이미 출연자 오빠들이 친해져 계셨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은서는 “촬영 첫 날부터 오빠들이 많이 챙겨주시고 정진욱 오빠가 많이 챙겨주셔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이 드라마 안에서 생기 있고 오빠들이 말씀하셨던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우는 “그 비타민을 느끼지 못 했다. 최근까지 샘 오취리가 비타민이다”고 언급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황금거탑’은 군대 콘텐츠 신드롬을 선도했던 ‘푸른거탑’ 사단이 농촌이라는 소재로 ‘거탑마을’을 배경으로 펼치는 20부작 드라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