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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타짜-신의 손’이 5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추석 개봉을 확정 지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를 영화화한 ‘타짜-신의 손’은 지난 6월 1일 크랭크업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타짜’에서 조승우가 열연을 펼친 고니에 이어 ‘타짜-신의 손’에서는 빅뱅의 탑이 주연을 맡았다. 탑이 연기할 대길은 타고난 손기술과 승부욕으로 타짜의 세계에 뛰어든 인물이다.
또 청순한 외모의 신세경이 당돌한 매력을 지닌 미나 역으로 탑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아귀 김윤석과 고광렬 유해진이 8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고, 곽도원, 이하늬, 이경영, 김인권, 오정세, 박효주, 고수희 등 개성 있는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