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 "알고 보니 쉽네. 그런데 귀찮아~"

입력 2014-07-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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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

(한정수 미니홈피, 슈어)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이 화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상식백과-살림의 발견' 코너를 통해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을 소개했다.

여름철, 특히 하루 종일 비가 내려 덥고 습하기까지 한 장마철에는 빨래를 제대로 말리기가 쉽지 않다. 늘어난 땀으로 매일 옷을 갈아입어야 하고 비에 젖은 옷 등 세탁할 양은 더 늘어나지만 햇빛을 보기 어려운데다 베란다를 확장한 집일 경우 빨래 건조 공간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장마철에는 아무리 빨래를 잘해도 실내에서 말리다보니 빨래가 눅눅하고 꿉꿉한 냄새가 난다.

살림 전문가들은 장마철 빨래를 잘 말리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집에서 가장 건조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건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세탁 후 마지막 헹굴 때 식초를 몇 방울 넣으면 덜 마르면서 나는 쾨쾨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고 한다. ▲미온수로 헹구면 빨래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훨씬 빨리 마른다. ▲빨래가 다 되면 재빨리 건조대에 넌다. ▲빨래를 널 때는 긴 옷과 짧은 옷, 두꺼운 옷과 얇은 옷을 번갈아가며 널어야 바람이 통해 잘 마른다. ▲빨래를 널 공간이 부족할 때 세탁소 옷걸이를 활용하면 훨씬 많은 빨래를 널 수 있고,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놓아두거나 선풍기를 틀면 습도가 낮아져 짧은 시간에 말릴 수 있다.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에 네티즌들은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 고맙습니다"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 번거롭다"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 귀찮다" "장마철 빨래 말리는 법, 그냥 세탁소 갖다 줄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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