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투브 캡처)
영화 ‘기생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기생수’의 예고편이 15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됐다. ‘기생수’는 이와아키 히토시의 동명만화가 원작이다. 원작 ‘기생수’는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연재되며 누적 발행부수 1100만 부를 돌파한 화제작으로 한 고교생의 오른손에 괴생명체가 기생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생수’는 만화 연재 종료 후 2005년 영화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미국 뉴라인시네마가 영화화 권리를 획득했으나, 이후 포기를 하면서 2013년 일본 메이저 영화사 도호가 판권 획득에 성공해 제작을 맡게 됐다.
영화 ‘기생수’는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프렌즈: 몬스터 섬의 비밀’ 등을 연출한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일본의 청춘스타 소메타니 쇼타가 기생 생물에 맞서 싸우는 고등학생 ‘신이치’를 연기한다.
이는 오는 12월에 1편이, 내년에 2편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