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공업,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 대우證

입력 2006-08-10 08:0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우증권은 10일 대진공업에 대해 변속기, 엔진부품 전문 제조업체로써 현대차 4분기 수익성 회복 전망에 따른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신동민 연구원은 대진공업의 투자포인트로 ▲현대차의 4분기 수익성 회복 전망에 따른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 ▲CNT 비즈니스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알루미늄가격 안정으로 원가경쟁력 회복 가능성 ▲주주중심의 정책과 5% 이상의 배당투자 메리트 부각 ▲2006 ~ 2007년 PER이 각각 5.9배, 4.8배로 업종 및 시장평균대비 저평가 등으로 분석했다.

이어 “최근 많은 자동차 부품주들이 현대차 이슈로 인해 크게 조정을 받고 모멘텀이 둔화된 상황이나 그러나 올 하반기 자동차 업종의 투자포인트를 현대차의 4분기 수익성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에 영향을 받는 후발 부품주에 대한 주가 재평가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현대차 그룹 매출비중이 높아 현대차 파업의 영향으로 미진했던 3분기 실적을 4분기 수익성 회복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