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억 투입, 임업 분야 인재양성 메카 될 듯
산림조합중앙회는 18일 전북 진안에 있는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임업기능인훈련원 교육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장 수여, 장ㄱ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의 기념사, 박민수 국회의원의 축사,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훈련원 시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1994년 개원한 임업기능인훈련원은 그 간 건물의 노후화와 교육시설이 산재돼 있어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임업기능인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준공된 시설은 현 훈련원 소유의 대지 4962㎡에 2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교육관과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의 기숙사다. 국비 42억원, 자부담 28억원 등 총 70억원이 투입됐다.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앞으로 산림조합에서는 오늘 새롭게 단장한 기능인훈련원 뿐만 아니라 올해 개원예정인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과 기존의 강릉 기계훈련원, 양산 기술훈련원 등 임업 전문교육기관에서 임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임업 분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