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실마을 헬기추락, 조종사 3명 사망 소식에 네티즌 "더이상 피해 없기를"

입력 2014-07-17 11:3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광주 헬기추락, 광주 고실마을 헬기추락

(사진=연합뉴스)

17일 오전 10시 3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에 네티즌이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한 네티즌은 "광주 고실마을에 소방헬기가 추락했다네요. 사진을 보니 아파트근처인거 같은데 인명피해가 없길 바래야죠"라고 기원했다. 다른 네티즌은 "도심, 아파트 근처 광주 고실마을에 헬기추락했다는데요.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고 전했다. 또 "광주 고실마을 헬기 추락사고가 올라와있네. 올해 진짜 마가 꼈나보다"고 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쾅'하는 굉음과 함께 도로변으로 헬기가 추락했고 이내 불길에 휩싸였다. 이날 11시 현재 소방당국이 불길을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공군은 추락한 헬기가 소방헬기인 것으로 추정했다.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전해지지 않았으나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조종사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