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지역 노·사·민·정 합동 워크숍 개최

입력 2014-07-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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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계 개편 등 주요 고용노동 이슈 논의

고용노동부는 경북 경주에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2014년 지역 노사민정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고용노동현안과 협력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66개 자치단체 관계자, 지역 노·사·민 대표 및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임금체계 개편,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주요 고용노동 이슈를 중심으로 지역 단위의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노·사·민·정협의회를 운영하는 자치단체는 총 121곳으로 매년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임무송 노사협력정책관은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등 고용노동 현안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면서 “중앙 및 지역 단위의 노·사·민·정이 협력해 노사관계 안정 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 의미 있는 결실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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