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훈 이동준
(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동준이 연예인 싸움순위 3위로 지목한 개그맨 홍기훈은 과거 일반인 폭행 시비에 휘말려 파문을 일으켰다. 홍기훈은 과거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폭행사건의 진상을 털어놨다.
홍기훈은 지난해 8월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김국진 욕을 못 참아 싸운 적이 있다는데 진짠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홍기훈은 식당에서 마주친 남자가 연상의 김국진을 쉽게 부르는데 분노했다며 “나랑 친한 형이니 그러지 말라고 말했다”라고 입을 뗐다.
그런데 김정렬의 존재가 기어이 싸움을 불렀다. 홍기훈에 따르면 김정렬은 싸움 붙이기와 싸움 구경에 정평이 난 인물. 홍기훈은 김정렬이 ‘쟤 때려야 돼’ ‘쟤 그냥 두면 안 돼’ 속삭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홍기훈은 “그때 막 탕이 나왔는데 상대 남자도 화가 나니까 그걸 부은 거다. 김정렬은 바로 줄행랑을 쳤다. 그 탕을 내가 맞았다. 그러니 나도 화가 나서 싸우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나중에 화해했다”라고 홍기훈은 설명했다.
홍기훈은 “상황이 마무리 되려고 하니 김정렬이 나타나 ‘쟤 좀 잡고 있어봐. 이단 옆차기로 찰 거야’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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